퇴촌면 남녀새마을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함병식, 부녀회장 이미순)는 27일 새마을 사무실에서 회원 20여명과 다문화 가정 여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에게 다양한 한국체험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조기정착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미순 부녀회장의 김치 담그기 과정 설명과 다문화가정 여성이 직접 김치 담그기를 체험함으로써 농촌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다문화가정과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권 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화합해 살기 좋은 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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