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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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대상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월 4일부터 ~ 11월 15일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 받으면 된다.
관내 지정 병·의원은 71개소이며 광주시보건소에서는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의료기관이 없는 12개 보건진료소와 도척보건지소에서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으로 발생한 어르신 불편감을 해소하고자 연령별 무료접종 시작날짜를 달리하기로 했다.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0월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0월 10일 이후부터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관내 지정 병·의원 현황은 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jcity.go.kr)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760-2358)로 하면 된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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