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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광주

기사승인 2017.02.02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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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등 주거, 교통, 공공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한해, 조억동 광주시장을 중심으로 1천 3백여 공직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계획적인 성장으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향유 -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지난 2011년 시는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연면적 24,627㎡의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된 광주시문화스포츠 센터는 남한산성아트홀과 체육동 등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는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등 복합 장르를 공연할 수 있는 대공연장(1,068석)과 다목적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270석) 등 2개의 공연장과 갤러리 및 실학박물관, 그 밖에 예술아카데미 강의시설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서는 휘성, 알리, 김은미, 이승환 등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을 비롯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 연간 200여회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60여개의 다양한 강좌는 시민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육동에는 25m 수영장(6레인), 유아풀(3레인), 헬스장, 에어로빅실, 다목적 체육관을 갖추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한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어린이 생존수영 시범운영과 지역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한 창작 뮤지컬 ‘달을 태우다 제작’ 등 다양한 계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꿈을 펼치는 청소년의 요람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2년 6월 공사를 시작, 2015년 2월 개관됐다.

광주시 회안대로 370-15에 위치한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9,715㎡의 규모로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10여개의 동아리실과 체육관, 헬스장, 공연장, 청소년상담실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시설을 갖췄다.

또한 광남작은도서관,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가 함께 설치돼 광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의 중심이 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80여개의 정규 강좌를 비롯 △남한산성 바로알기 가족탐방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경안천 바로알기 △청소년 문화축제 등 광주시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청소년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은 ‘평생교육’이라는 목표로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오포, 곤지암, 초월공공도서관과 도척, 퇴촌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총 9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미래인재 육성으로 전국 최고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 ‘육아종합지원센터’

지난 해 4월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 개관식을 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회안대로 1404-1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10억원과 시비를 포함 총33억 9,000여만 원의 재원으로 건립됐으며, 건축연면적 1,195㎡, 지상3층 규모로 영유아놀이체험실과 시간제보육실, 놀이치료상담실, 장난감대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강당)을 갖췄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동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 상호보완·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린이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예절 지도 △영양관리 교육 자료 개발·지원 △대상별 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급식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 지원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 도모 -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광주시는 지난 해 12월 총사업비 157억 3,200만원을 투입하여 오포읍 창뜰아랫길 6 일원에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했다.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은 대지면적 4,736㎡, 연면적 2,990㎡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동인 능평도서관은 3층 규모(연면적 1,910㎡)로 어린이자료실, 문헌자료실, 전자정보실, 열람실(성인·학생),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별동은 2층 규모(연면적 1,080㎡)로 1층에는 정원 120명의 오포능평어린이집(2017년 3월 개소)과 능평보건진료소가 지상2층에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오포읍출장소 등이 들어섰다.

이번 능평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오포 서부지역의 문화·복지 환경 개선 등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 - ‘행정복지센터 신축’

광주시는 지역주민에게 여가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업무 환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안동·광남동·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다.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경안동행정복지센터 부지(광주시 중앙로 125)에 총사업비 170억 6,900만원 투입하여 대지면적 3,073㎡, 연면적 9,315㎡ 의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015년 7월 공사를 시작으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하 공영주차장’,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24시간 영아전담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민원행정공간 및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업무 효율이 저하됐던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중대동 29-1번지 일원에 신축되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3층에서 5층 규모로 증축된다.

맞춤형 생활 체육 기반 시설 - ‘다목적 체육관 건립’

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포읍 양벌리 21-5번지 일원에 194억3300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8,064㎡ 연면적 4,678㎡의 규모로 추진 중인 다목적 체육관은 배드민턴 6면, 탁구장 8면, 다목적 구장 등을 보유한 실내 체육관과 테니스장 8면, 농구장 2면,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보유한 야외 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포능평레포츠공원, 오포생활체육공원, 곤지암 만선리 생활체육시설, 야외물놀이 시설 등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문화와 환경의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가치로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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