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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속 추진 강력히 주장

기사승인 2017.02.21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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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의 핵심과 쟁점 토론회 개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이 주최한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의 핵심과 쟁점 토론회」가 20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이 갖는 사회경제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수서~광주선)의 조속한 추진과 개통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해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맞춰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지역 등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을 위한 핵심과 쟁점을 그 출발점이 될 수서~광주선에서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소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에서도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수서~광주선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소병훈 의원의 인사말과 여러 동료의원들의 축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토론회는 김동선 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재훈 소장(한국교통연구원 미래교통전략연구소)은 정부의 지난 철도투자정책과 한계, 정책적 방향 및 지역적 애로사항을 먼저 지적했다. 이후 철도투자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그러한 전환된 인식의 출발점이 수서~광주선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들 역시 이 소장의 입장과 궤를 같이 했다. 수서~광주선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데, 수서~광주선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B/C의 영향권 설정에 대한 검토가 현재의 획일적인 수준을 넘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전국고속화철도망의 중심역할을 하는 종합역이 수서~광주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철도의 효율화와 대국민 이용률 제고를 위한 동일 노선에 대한 동일 수준의 시설 구축 등 철도망구축 전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은 “수서~광주선은 기재부 내에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수서~광주선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발제자 및 여러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고려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합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KDI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현재 수서~광주선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합리적인 예산절감을 통해 B/C 확보도 중요하지만, 철도효율화와 지역교통망 발전을 위한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의 핵심인 수서~광주선의 의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수서~광주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조사결과 발표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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