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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교회, ‘이웃어르신 초청잔치’ 개최

기사승인 2017.08.31  16: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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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역 이웃 초청 나눔 잔치 펼쳐...

올해로 창립70주년을 맞은 광주중앙교회(담임 석찬영목사)는 31일 본교회 6층 만나홀에서 관내 이웃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이웃사랑 초청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잔치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노인정별로 차량운행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모셔오는 분주한 손길과 맛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아름다운 손길들이 모여 기쁨의 잔치를 만들어 냈다.

석찬영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올해로 저희교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간 이 나라가 이만큼 발전하고 성장한 것은 오롯이 여기 모이신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저희 교회 또한 이만큼 성장한 것도 교회의 여러 어르신들의 눈물어린 희생과 기도가 있었기에 이런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소찬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나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교회는 주변에 소외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교회가 되어 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초청잔치는 석찬영 담임목사 인사말에 이어 진형식 장로의 축하연주와 여성중창단 축하노래. 조남덕 권사의 웃음치료율동 등으로 잔치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으며, 주방봉사부와 여전도회 등 봉사회원들이 맛있게 끓여낸 삼계탕을 대접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해드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여름. 가을을 재촉하듯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 무더위의 기세가 점점 꺽여가고 있는 이즈음에 고된 여름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웃어르신 초청잔치'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맛난 음식을 드신 후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아 모두에게 뿌듯한 시간들이였다.

한편 광주중앙교회는 그동안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기타.드럼.피아노. 플롯,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목요일에는 본교회를 섬기지 않더라도 광주시의 모든 어머니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목요어머니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수남 국장 sunam1102@gjitv.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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