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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7.11.15  1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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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연규승, 조예란)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오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남·녀 새마을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 2천500포기와 무로 김장을 담가 정성을 더했다.

연규승·조예란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정성을 다해 손수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광균 오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행복한 오포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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