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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영 목양칼럼》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기사승인 2019.07.29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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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성공하려면 세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세 여자는 아내, 캐디, 내비라고 합니다. 가정에서는 아내의 말을 잘 듣고, 골프장에서는 캐디의 말을 잘 듣고, 차를 운전할 때는 내비게이션에서 흘러나오는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웃느라고 하는 말이지만 한편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 내비게이션이 나오기 전에는 차마다 두꺼운 지도책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는 목적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했고, 가는 도중에도 몇 번씩 지도를 들추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쉽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지도에 없는 것이 눈앞에 나타나기 일 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날마다 변하는 세상을 지도책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있어 얼마나 편해졌는지 모릅니다. 지도책을 찾을 필요도 없고, 낯선 곳을 가는 초행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가기만 하면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착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도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있는 것을 아십니까? 어느 길로 가야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내가 가야 할 참된 인생길을 가르쳐 주는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오늘도 예수님은 친절히 말씀하십니다. “위험한 길이다. 가지 말라. 멸망의 길로 가지 마라. 그 길은 위험한 길이다. 조심해라. 속도를 줄여라. 너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때때로 인생길에서 방황하고 헤매기라도 하면 주님은 또 다시 분명하게 알려주십니다. “너 가야 할 길을 지나쳤구나. 유턴해라. 돌아와라. 무거운 짐 진 자여 나에게로 와라. 내가 너를 쉬게 해주마. 너에게 새 힘을 주마.”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길을 잃고 방황합니까?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없이 자기 생각대로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자기 지식, 자기 경험, 자기 능력, 자기 지혜면 다 되는 줄 알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실패의 원인입니다.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을 바꿔보세요. 언제나 새롭고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입니다.

 

 

광주투데이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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