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지난 5일 광주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0포(10㎏·1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바로농산㈜/바로팩㈜ 이원기 대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00포(10㎏·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과 화답했다.
한편, 세용기전㈜는 지난 2013년부터 1억1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바로농산㈜/바로팩㈜도 2013년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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