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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로타리클럽, 면 마스크 600장 기탁

기사승인 2020.04.03  1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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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중앙로타리 박창수 회장 일행은 3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달라며 면 마스크 6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으며 면 마스크 600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적은 수량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남다른 선행을 실천하는 광주중앙로타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빨간밥차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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