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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주, 국민의힘 광주시을 지역위원장 ‘선임’

기사승인 2021.01.11  2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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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 을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황명주 전 광주시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 힘 조직강화특위가 공개모집한 광주시을 지역위원장에는 황명주 전 광주시의원, 현자섭 광주시의원, 정득모 전 공무원, 이주훈 씨 등 4명이 신청, 경합을 벌였다.

조직강화특위는 지난 7일 이들 4명에 대한 면접을 가진 뒤 황명주 전 시의원을 광주시을 지역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정. 11일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했다.

황명주 신임 조직위원장은 만선초, 곤지암 중·고등학교를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7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의회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법부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신임 조직위원장은 "빠른 시일 안에 당 조직을 재 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 및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광주시갑 지역위원장도 새 인물로 교체키로 하고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1월 18일~19일 이틀간 조직위원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1월말 면접을 거쳐 2월 초 광주시갑 지역위원장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시갑 지역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상택.소미순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방세환 광주시의회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수남 국장 sunam1102@gjitv.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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