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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행복한가정만들기 ‘온-텍트’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21.06.23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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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합동,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2일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인「溫-택트」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택트」란 합동방문 상담 및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저녁 외식 진행, 가족사진 촬영 후 캐리커쳐 제작 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광주경찰서 자체 시책이다.

광주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21년 5월 중 광주 관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31개 경찰서 중 4위(5%)이며, 광주 내 가정폭력 신고 비율은 경안지구대 관내(30%) 오포서부파출소 관내(18.3%), 태전파출소 관내(17.6%)이며, 광주서 내 재신고 비율은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15위(15%)로 재신고 가정폭력 신고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및 보호지원 프로젝트를 구현하고자 광주경찰서, 광주열린상담소 지·파출소 등 현장 의견 수렴하여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광주경찰서 자체시책인「이동상담소」를 내실화하여 ’21년 5월「온-택트」프로젝트 1기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김보아스)은 “「온-택트」프로젝트는 전문가인 제3자가 개입하여 상담 후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시책으로, 그것이 가정폭력전담 경찰관이 할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온-택트 시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가정폭력 신고를 줄이고 가족간 화합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온-택트」프로젝트는 앞으로 수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담당경찰관(여성청소년계 경장 최관우031-790-7142)을 통해 회복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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