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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시민의 힘으로 ‘완판’

기사승인 2021.09.15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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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펼쳐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과 전화 등 사전 주문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배 1천231상자와 표고버섯 1천6상자 등 준비한 농산물(2천237상자·7천여만원)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한 덕분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농산물에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량의 농산물(배 466박스, 표고버섯 168박스)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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