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에 위치한 민성침구 김인숙 대표는 지난 23일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차렵이불세트 32채(1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포근한 겨울이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영 쌍령동장은 “지난 여름에도 이불을 기부해 주셨는데 이런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민성침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이불과 따뜻한 마음은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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