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주민자치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은 공정한 선출을 위해 위원들에게 후보 추천을 받아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은 권도영 위원, 부회장은 홍성표 위원, 감사는 원용봉·이팔만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주민자치 기본교육 ▲운영세칙 제정 ▲자치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명희 동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발전의 길잡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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