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노인사회활동의 시작을 격려하고 활동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복무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초월읍 일대 공공시설물 주변과 취약지역,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 환경지킴이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상현 읍장은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소득보장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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