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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영 목양칼럼] "시련이 없는 성공은 없다."

기사승인 2023.02.07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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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으로 ‘베이브 루스’라고 하는 유명한 야구선수

가 있습니다. 그는 1974년 행크 아론이 그의 기록을 깰 때까지 무려 71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1330번의 스트라이크 아웃도 당했습니다.

시련이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시련 없는 강인한 인격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련 없는 훌륭한 믿음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련을 온전히 기뻐하라. 구비 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라.”

성경을 보면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하나같이 고난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고, 그 고난을 잘 이긴 분들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이 75세에 고향을 떠나, 갈 바를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무작정 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쳐야 하는 큰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시험을 다 이기고 오늘 우리 앞에 믿음의 조상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늘 자기를 죽이고자 하는 사울 왕으로 인해 한순간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쫓겨 다닐 때는 날마다 끼니를 걱정해야 했고,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침을 질질 흘리며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시험을 이기고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거장들은 시련을 많이 겪었지만 하나같이 그 시련을 잘 이겼습니다. 그로 인해 더 귀하고 더 크게 쓰임 받는 복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시험과 시련이 많습니다. 눈만 뜨면 이런저런 시험은 쉴 새 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때때로 시련을 당하여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인내하고, 기도하며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련을 이길 때 우리가 더 큰 믿음의 사람이 되고,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련 앞에서 혹시라도 낙심에 빠질까봐 주님은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광주투데이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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