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방세환. 민간위원장 이황용)는 지난24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들의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지역인프라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정책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는 총 3부로 나눠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광주시청년지원센터 김종하센터장으로 부터 광주시청년세대의 정주율 및 거주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종하청년지원센터장은 “광주시가 진행하는 청년정책은 다른 지자체에 결코 뒤지지 않은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이런 정책들을 광주시청년들이 공유하고 나눔을 갖고 누리는데는 매우 적은 인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광주시청년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부에서는 송예슬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한 20여명의 광주시청년들과그룹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국내외 정주 사례 공유 및 청년 정책 설계 등 청년의 정주 여건들을 탐색하고,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을 제시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3부에서는 이은나 강사가 향기테라피를 통한 ‘나만의 형수 만들기’를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노영준.왕정훈 시의원이 함께 해 청년들의 목소를 경청하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광주시청년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참석한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방세환 시장은“청년 정책 간담회는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