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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어버린 치매어르신, 휴대전화로 ‘위치알람’

기사승인 2016.08.22  1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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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리니어블 200개 무료 배부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치매노인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예방팔찌(리니어블)’를 관내 노인 200명에게 무료로 배부키로 했다.

치매노인 실종예방팔찌(리니어블)는 위치를 송신하는 블루투스 장치가 내장돼 있어 팔찌를 찬 노인이 스마트폰을 든 보호자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앱으로 ‘이탈 알람’을 보내 실종을 예방한다.

현저하게 이탈시 보호자가 스마트폰의 ‘위치확인’ 버튼을 누르면, 치매 노인 주변의 리니어블 앱 사용자 위치 정보가 보호자 문자로 전송돼 보다 쉽게 치매 노인을 찾게 해준다.

보건소에서는 이번에 구입한 리니어블 200대 중 100대는 광주경찰서에 전달하고 100대는 광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중증치매노인들에게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리니어블 앱을 사용하면 1차적인 사회 안전망이 구축돼, 자폐 아동·치매환자 등이 가정에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며, 시민들의 리니어블 앱 설치를 당부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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