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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 이어져

기사승인 2017.01.18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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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어 한 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변압기 외함 전문 제조업체 신화산업(주) 강신환 대표는 지난 12일 초월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100포(시가 220만원)를 이종수 초월읍장에게 기탁했다.

신화산업(주)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탄벌동에 위치한 모자 생산 전문업체 정인인터내셔날 박인순 대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손뜨개 목도리 및 털모자 650개(시가 375만원)를 김학선 송정동장에게 기탁했다.

지난 18일에는 오포읍 양문교회 공용준 목사가 10kg 쌀 130포(시가 260만원)를 이광균 오포읍장에게 기탁했다.

공 목사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차가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기탁한 목도리와 털모자, 백미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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