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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정찬민 후보 전철 공동유치 협약

기사승인 2020.03.31  23: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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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 연결 공동추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광주·용인 전 시장 출신인 미래통합당 조억동 광주갑 후보와 정찬민 용인갑 후보는 31일 오후 정찬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전철유치를 추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서로 접해있는 광주·용인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수도권 전철연결은 필수적인 과제라고 보는 두 후보의 공통된 의견으로,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힘을 합쳐 추진하기로 했다.

조억동 후보는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서~광주간 노선과 더불어, 대규모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태전·고산 지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노선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인접한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장 출신인 정찬민 후보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후보도 “처인구 발전을 위해 전철연결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이라고 판단, 인접도시 후보와 공동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억동 후보는 핵심 5대 공약 중 교통 분야에서 ▴수서~삼동역~태전, 고산~오포~용인 노선 ▴위례신도시~성남공단~회덕동~광주시청~광주역 노선의 전철 연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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