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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곳곳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기사승인 2021.09.15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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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오포읍은 15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클린 오포’를 추진했다. ‘클린 오포’ 행사에는 오포읍 이장협의회, 파출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오포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기관과 단체별로 오포읍 주요 도로변, 경안천 산책로 등 청소구간을 지정,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오포읍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능평리 회전교차로 등 5개소에 국화 7천본을 식재하는 등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정비와 가을꽃을 식재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문형리 공설묘지 1개소와 양벌리, 능평리 공동묘지 2개소 등 총 3개소의 진입로 일대를 제초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초월읍에서도 직원 및 4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및 주요도로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퇴촌면도 이날 관내 주요 도로변 구간에 자란 풀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으며 관내 주요 거점 화단에 국화와 포인세치아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했다.

아울러 곤지암읍에서도 지난 12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풀 깎기 작업과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35개리 마을별 대청소를 완료했다. 곤지암읍은 곤지암리∼수양리 구간, 만선리∼삼합리 구간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15개소, 12만5천850㎡)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무성한 관목들에 대한 전정(480㎡)작업도 동시에 이뤄져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드려 뜻깊다”며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지만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7112@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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